[변화하는 한국유권자] 저자와의 숏인터뷰: ⑩ 0.73%가 분열된 한국사회에 남긴 교훈은?
편집자 주
YouTube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fr8TNjGqsHg
동아시아연구원은 한국리서치와 함께 진행한 대선 패널 조사를 바탕으로, 20대 대선과 한국 정치 개혁 과제를 연구하는 프로젝트 <변화하는 한국유권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민심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연구진의 스페셜리포트 발간에 이어 저자와의 숏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 대선으로 드러난 민심 변화 동향의 관전 포인트를 제시합니다.
■ 저자: 강원택_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영국 런던정치경제대(LSE)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한국정치학회장, 한국정당학회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 정치, 의회, 선거, 정당 등이다. 주요 논저로는 『한국 정치의 결정적 순간들』(2019), 『사회과학 글쓰기』(2019), 『한국 정치론』(2019), 『시민이 만드는 민주주의』(2018, 공저), 『대한민국 민주화 30 년의 평가』(2017, 공저), 『대통령제, 내각제와 이원정부제』(2016) 등이 있다.
■ 담당 및 편집: 전주현 _EAI 연구원
문의: 02 2277 1683 (ext. 204) | jhjun@eai.or.kr
영상 스크립트
어 이번 대통령선거 른 매우 근소한 차이로 결과가 나왔지만 그 근소한 차의 결과보다 훨씬 더 큰 과제를 한국정치 앤 안긴 것 같습니다 일단 0.73% 라고 하는 두 후보 간의 격차는 한국사회가 얼마나 정치적으로나 이념적으로 분열되어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통합과 관련된 중대한 과제가 한국적 캐던 젖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를 통해서 또 그동안 있었던 지역이나 이념 균열의 더해서 어떻게 20대에서 어 여성과 남성 간의 젠더 간의 갈등까지 또 등장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어우 우리 사회의 분열된 모습이 드러났던 선거였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음 이제 우리의 그 대통령제 라든지 허은정 담 과 관련된 이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해야 될 때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성 거였습니다 2 주요 정당의 두 후보가 모두 음 과거의 정치적 경험 특히 국회에서의 경험을 전혀 하지 않았고 한 후보는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또 다른 누구도 중앙 정치에서 경험이 없는 그런 후 보였습니다 말하자면 정치적 아웃사이더 의 등장 이었죠 이런 정책 아웃사이더 의 등장은 아무래도 제도적 안정성을 해칠 수 있고 또 기존의 정당들이 새로운 리더나 정치 엘리트의 충원이 나 육성을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 비대해진 그가 오랫동안 강한 권력이 축적되어 온 한국의 대통령제 에서 과거의 그 경험을 토대로 혹은 검증을 토대로 후보자를 판단할 수 없게 된 선거는 사실은 매우 여러 가지 면에서 유권자들에게 혼란도 줄 수 있고 또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했던 선거 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선거를 계기로 8 출연 체제의 개편과 관련된 그런 심각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되지 않고 이런 생각이 듭니다 긍정적인 변화도 물론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했던 점은 2030 세대의 어 정치참여 혹은 정치적 관심의 고조로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 역대의 및 ui 후에 선거에서 2030 세대 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가 정치적 관심을 이렇게 크게 받은 적도 없고 또 정치적으로 이렇게 중요한 존재가 된 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니들이 이제 정치적으로 관심을 갖고 자기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고 정치적 결과를 바꿀 수 있다는 그런 효능감 을 가졌기 때문에 앞으로의 한국 정치 과정에서는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그런 세대가 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음 여전히 미약하고 외형적으로 볼 때는 그 변화는 미약하고 외형적으로 이런 2강 고 해 보이는 지역주의가 있긴 하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저는 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호남에서 윤석열 호의 치즈 특히 광주지역에서 의 변화 음 그리고 특히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이제 명 씨에 대한 그 지지의 변화라고 하는 것은 각 정당이 사실 어떤 면에서 보면 특정 지역의 집중함으로써 또 다른 지역을 배제함으로써 그 동안 유지되어 왔던 그런 배타적인 기업주의 가 각 정당들이 노력하기 에 따라서는 변화될 수 있는 과거 않은 다른 환경에 쳐져 있음을 보여주는 그런 선거였다 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종합하자면 음 근소한 차이 만큼 보다 그런 차 이와는 달리 사실 우리 사회는 더욱 더 많은 숙제를 안겨준 그런 선거였다 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