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NK Interview] 김성경 교수(북한대학원대학교)
편집자 주
YouTube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p60dd3UdPXM
[편집자 주]
Global NK <인터뷰>는 북한을 연구하는 한국의 다양한 연구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북한 연구의 현황을 알아본다. 첫 시간으로 마음을 통해 북한을 연구하고 있는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성경 교수를 만나 아직은 생소하게 들리는, 마음을 통한 북한 연구란 무엇인지, 오늘날 그것이 남북관계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어보았다.
영상 스크립트
아 이제 어제가 그 북한 연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이 북한대학원대학교 에 온 지가 2014년도 9월부터 이쪽으로 이제 이쪽에 와서 연구와 교육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북한 연구를 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굉장히 느꼈던 것 중에 하나가 한국의 학계 뭐 그건 외국의 학교도 마찬가지 일텐데요 이 북한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이 굉장히 어제가 판단하기 오늘 좀 좋게 설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좀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제 핵문제 라는 굉장히 커다란 이슈가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핵에 대해서 계속 논의를 하고 그것에 현실적인 해법을 좀 모색하는 것에 연구가 많이 이렇게 집중 되어 있었는데요
어이 제 4회 학자로 제가 보기에는 남과 북이 어떤 방식으로든 지 미래를 좀 만들어 가고 평화와 통일에 대해서 좀 고민을 한다면 이제 북한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어떤 삶을 살고 있고 또 일상에서 즐거워 하는 게 무엇이고 또 뭐 힘 겪거나 슬퍼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좀 알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 조차 북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 이런 것에 좀 관심이 많이 있었구요 그런 맥락에서 북한 사회가 문화야 전반을 좀 연구하려는 시도들을 좀 해봤습니다
으 마음의 실체 라는 것이 과연 어 이 굉장히 가벼운 적인 거구요 어떨 땐 굉장히 심층적 이면서도 어떻게 보면 굉장히 가변적 이고 굉장히 이 표피에 만 남겨져 있는 어떤 것일 수도 있는 것이죠 그래서 4 연구방법 이란 층에서 굉장히 저도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근데 물론 이제 제가 계속 현재 조사 여러 가지 방식 현재 조사를 좀 하고 있어서 거기서 오랫동안 축척되어 인 와 있는 저희 경험적 자료도 많이 활용을 했구요 그 또 다른 측면에서는 제가 문화 연구를 계속했는데 문화 영구적인 전통에서 이 굉장히 잘 알려져 있는 영국의 문화 용구 학자인 레이먼드 윌리엄스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이제 어이 이 감정의 구조 라는 개념을 이야기하면서 이 감정의 구조라는 게 그 순간에 그 사람 맞는다고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오랫동안 문화적인 생산 물 속에 켜켜이 쌓여 있는 것이다 라는 이제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 논의를 많이 진행한 바가 있습니다 저는 문화 매체를 도 많이 활용하기도 해요 그래서 물론 뭐 북의 문화 매체 얼마나 믿을 수 있냐 이게 선전물 아니냐 도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합니다만 어제 생각에는 부개 뇌나 매체 상당부분 에서도 그렇게 이 인민들의 마음의 변화 라든가 마음에 어떤 표현 같은것들 읽어낼 수 있는 그런 단체로 좀 사줄 수 있었구요 소설이 라던가 여러가지 영화라 늘 제가 준 좀 영화 매체를 계속 했기 때문에요 이제 그런 것도 활용하고 있구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은 게 북한 연구의 한계 이기도 하죠 그 사회 학자로서 그것을 한번 가보면 다 해결되는 문제 인데 가서 한 1년만 생각도 될 것 같은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그렇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0 이정주 의 적인 이제 근데 이성 도심 주 의 적인 근대의 패러다임에 대한 어떤 비판 혹은 어제 해서 이런 게 큰 흐름의 좀 맞다 이 형 이제 그것은 결국 무슨 얘기냐 하면 어 머 국제 질서나 국가 차원에서의 논의에서 분단을 이전에 존재하는 음 사람들의 그 뭐 사람들이 되었건 아니면 사회가 되었건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특정한 마음 체계가 있다는데 그 마음 체계가 저는 일정부분 분단을 재생산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는 것을 좀 주장 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어 이게 주로 이제 감정이나 정동에 대한 논의들을 많은 사회가 계세요 정도 하고 있고 지금도 뭐 비인간 행위자 논이 까지만 확장되면서 끊임없이 지금 진화 발전 하고 있는데요
아까 마음은 사실 굉장히 나오미 남편은 일상 어 잖아요 근데 그런 일상 어를 어떤 사회가 게 개념으로 쓴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고 그리고 그로 인해서 이 개념의 정밀 함 같은 것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받기도 합니다만 우리가 또 마음 이라는 이야기를 썼을 때 어 이 언어로 표현 되진 않지만 지칭하는 어떤 덩어리 같은 힘을 많은 사람들이 좀 이해하고 있는 측면들이 있습니다 이제 저는 제가 주목하고 싶은 건 사실 그런 거거든요 그러니까 사회를 어 묶어 내는 힘 혹은 사회를 분열시키는 힘이 힘이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뭐 한 영역으로 남겨져 있다는 것이죠 근데 그 모호한 영역이 어 결정적인 순간이 라든가 아니면 역사를 만들어 내는 어떤 중요한 기점 에서 어 아주 그 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는게 저의 생각이고 그리고 그런 것들이 여러 사례를 통해서 좀더 설명하고 싶은 그런 것이 좀 있었습니다
지금 제 난폭하게 굉장히 교착 상태의 있잖아요 근데 이 남북관계가 이렇게 교착 상태가 됐는데 이게 이제 사실은 뭐 정 쳐서 얘기하는 현실주의적 입장이나 이렇게 보면 이제 이득이 되면은 북이 다시 나올 수 밖에 없는 거고 뭐 나만 도 역시 이득에 되면 미국 가 뭘 할 수 있는 것이고 이제 이런 식의 해석이 가능한데 대체 부분 이렇게 오랫동안 그 상당히 많은 감정적인 굉장히 언어를 막 쏟아 내면서 이렇게 이런 것들이 잘 안되는가 이런 것을 좀 생각해 보면 2018 년도에 너무 많은 상호간의 2 뭐랄까요 소통 같은것들이 있었던 것이죠 그런데 그런 것 시 이제 좌절 되었을 때 그 좌절의 힘들의 상당히 더 부정적으로 하고 혹은 이제 사실 좀 과도한 부정적인 감정으로 남 남아 있어서 직접적인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그리고 그 어떤 역사를 만들어 내는 음 과정에서의 1개 점으로 작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그런 생각을 마음 좀 갖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제 뭐 계속 관심을 갖는 건 그런 겁니다 이런 감정
같은 것들이 어떻게 실제로 정책의 정말 반영이 되는가 그런데 또 통일에 대한 의식 같은 것도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그 어 저는 지금 한반도의 남북관계가 이렇게 어려운데 이것을 또 만들어 가시는 동력이 약한 이유 중의 하나가 한국사회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통일의 평화에 대해서 관심이 없기 때문에 간 거 거든요 근데 관심이 없고 관심이 없다라는 것은 그만큼 의지도 없는거죠 더 마음에 굉장히 중요한 무기 사실을 의 징거 좋은데 그 의지가 없다는 건 결국 사실 맛 이 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어떤 동력을 전혀 만들어 낼 수가 없다 라는 뜻과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 계속 마음을 문제시 하는 것이 결국은 이 한반도의 평화 프로세스가 이제 그 정말 하이퍼 2t x 차원에서 국가 간의 논의 내에서도 이루어져야 되겠지만 이평화 프로세스는 어 한국사 의 마음 체계 내에서 또 북한 사회의 사람들의 마음 에서도 계속 이루어져야만 어떤 가시적인 결과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으 어 그러니까 저는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은 편이구요 저희 연구 주제나 기존 좀 문제 의식 같은 것이 좀 더 사람의 많이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특히 이제 이 남북관계는 아 한반도의 상황을 좀 봤을 때 이제 우리가 기대 국가 중심 주 의 적인 시각이 팽배해 에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논의 단위 자체가 국가 미국과 북한과 남한과 이런 식의 이 논의 체계가 있는 것이죠 근데 거기서 사실 소고 되어 있는 것이 바로 사람들이 텐데요 그래서 그 사람들을 이렇게 살펴 보다 보니까
어 사실 그 너무나 많은 주체들이 실제로 이 국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일을 하고 있더라 라는 것이 많이 발견된다는 것이죠 제가 만난 많은 북한이탈주민 분들에게는 국가라는 개념 고 국가라는 실체가 이들의 일상에서 크게 작동하지 않더라는 것이 좀 그 실제로 오는 과정 내에서 이동을 제약하는 힘으로 서머 중국 이라든가 북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이들이 살아가는 방식 내에서는 끊임없이 국가의 통제 에 기녀를 낸다거나 그 틈을 만들 이거나 그리고 실제로는 더 다른 뭐 욕망을 추구 한다 거나 자신들의 꿈을 추가 너 이런 모습들이 굉장히 많이 보였어요 그래서 저는 아 이런 모습들을 더 많이 드러내는 작업들 굉장히 중요하게 따라 는 그런 생각이 좀 들어 어떤 거죠 그리고 이북에서 오신 분들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서 이 접경지역 북한과 중국의 적경 저기서 이제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는 뭐 중국동포 조선족 분들이 라든가 뭐 거기 있는 한국인 사업가 라든가 활동 가는가 이런 분들도 복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이 만들어내는
여러가지 역학 역동성 회의 주체성 이런 것들이 좀 주목하는 것이 바로 이 국가 중심적인 사고를 우리가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는 하나의 어 그 전략이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저는 이제 한반도에서 핵문제 해결이 라든가 국가차원에서 어떻게 정말 대 변혁적 인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데 굉장히 어렵다 이 게임 자체가 왜냐하면 그 미국 중국의 너무 부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 내에서 남북이 잘 한다고 해서 이게 이렇게 10살이 될 수 있는 부분들도 아닌 거죠 그렇다면 우리가 결국 만들어낼 수 있는 어떤 평화의 새로운 상이라는 것은 어 그만큼 굉장히 다 다양한 모습들을 좀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에요 그래서 뭐 1국가 일체 제모 아니면 연방제 년 합자 이런 방식의 국가 중심적인 여러가지 미래상 도 물론 뭐 더욱 더 정교 아고 더욱 더 많은 방아를 만들어 내는건 중요하겠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일상이나 각자의 삶 속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어이 실천 들에
은혜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어떤 평화의 상상 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죠 이제 그것의 자원들이 결국은 어 결국은 이제 이 국가에게도 어떤 큰 국가 차원에서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그런 기대를 좀 갖고 있습니다 0 최근에 사회가 쫌 의미에서는 사실 감정의 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는 많은 분들이 그 조금씩은 더 이해하고 있는 측면들이 분명히 있거든요 왜냐하면 이 감정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효과가 실제로 굉장히 가시화 되고 있으니까요 특히 이제 요즘 많이 관심을 갖는건 혐오 라든가 이런 식의 부정적 감정이 어떻게 여러가지 매체나 가짜 기술을 통해서 사회 전반을 확대되어 가고 그것이 결국 이 궁극적인 사회적 문제가 된다는 것에 대해서 동의를 하고 있는데 이 북한에 대해서는 그런 식의 음 2시 까지는 아직 많이 확대되고 있지 못한 것 같다는 것은 저도 충분히 동의하고 있는 측면도 있습니다 근데 전에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니까 누수가 지금 크게 급하게 뭐 한미정상회담 일했고 그리고 북한이 지금 어떻게 대응해서 나올 것이고 뭐 이런 상황에서 마지막 한 번 더 해답이 가능할 것인가 하고 이런 굉장히 디테일하고 전략적인 논의를 하는 상황에서 제가 이제 분단 쪽 마음에 어떻게 작동하고 있고 그리고 분 양적 마음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어 2 뭐 분단이 재생산되고 있다 라는 얘기가 얼마나 그 우선 순위에 있는 논의 로써 받아들여 질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 근데 이제 제가 굳이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까지 정말 이 30년이 훨씬 넘는 기간 동안 소위 말해서 북한의 문제 소위 만해서 크게 핵문제가 만들어지고 난 다음에 지금까지 정말 수십 년의 걸리는 순간 이렇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제는 우리가 우리 자신의 좀 성찰해 볼 필요가 있고 재무 좀 던질 필요가 있다 그러면 기존의 어떤 접근이 아니라 조금은 더 근본적인 문제들 그리고 조금은 더 아 어 일상과 사람의 삶 과 연동되어 있는 질문들을 이제는 던져 볼 때가 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좀 드려요 그 제가 이제 잠깐 언급해 놓기도 했습니다만 저는 이제 뭐 연구자는 학자 그리고 한국의 에 그 여러 가지 역할 중에 하나는 보이지 않는 것을 정말 면밀하게 분석하는 작업도 중요하긴 하겠습니다만 아까 상상 가지 좀 연동되는 얘긴데 이 및 오래 있진 않지만 어 우리가 만들어 가야 되는 어떤 가치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담론 하는 작업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지금까지 북한에 대한 연구에서는 이제 그런 미래적 가치를 가진 담론 아예 작업들은 상당을 적으로 적게 이루어졌고 그것이 만들어낸 것이 지금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이 굉장히 팽배한 무관심이다
그러면 이 문제를 이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앞으로도 저는 나무가 무게 사람들의 이 감정 마음 어 슬픔 그리고 기쁨 분노 혐오 이런 것들을 연구하고 그것들을 뭔가 좀 질문을 던지는 작업들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 그 지금 제가 하는 연구가 사실은 북의 에 대한 연구 중에서 굉장히 이렇게 큰 영역은 아닙니다 그래서 뭐 제가 해외 같은데서 발표해 보면 되게 새롭다 이런 얘길 많이 하시는데 그 이유중에 하나가 여태까지의 논의와 는 다른 이야기를 좀 많이 하니까 그런 측면도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최고의 좀 관심을 갖는 건 이제 탈식민주의 지금까지 해온 과 계속 연동된 질문인데 이제 일종 이 여성 주 의 적인 질문을 좀 더 확장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 이 여성 주 의 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의 한반도의 분단이 문제는 무엇이고 또 과연 부근 어떤 것인가 부분은 어떤 공간이고 또 어떠한 국가이고 어떤 사회인가 이런 연구를 좀 해보고 싶은 거죠 그
지금까지 북한 여성에 대한 연구들은 굉장히 많이 진행이 되어 왔는데요 이거를 조금 더 여성 주 의 적인 입장이나 확장해서 한번 다 시대가 마치기를 한번 해보고 싶은거 제가 지금까지는 마음 이란 개념으로 대 가 맞히기 먹은 탈 식민 이란 질문을 되감아 치기 작업을 하고 있다면 여기에 여성 주 의 라는 또다른 20 논 적인 전환을 통해서 한번 다시 한 번 내가 마치는 시도들은 좀 하고 싶은 것이 어 그 지금 하려고 하고 계속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이 그런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양이 이제 그 젠더 적으로는 50% 의 여성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이제 그녀들의 삶은 이제 굉장히 아 발사된 방식으로 해석되는 측면들이 분명히 있거든요 뭐 좀 뭐 혁명의 한쪽 수레바퀴 다모 어머니다 뭐 이런 식으로만 해석되는 경향들이 있는데 사실 그 분 그 부품 의 여성들의 삶을 조금 더 면밀하게 살펴보면 또 다른 또 가능성을 좀 상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