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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일국민상호인식조사 한일비교분석 결과 보고서

분류
워킹페이퍼
발행일
2014년 7월 15일
관련 프로젝트
한일관계 재건축한일 국민 상호인식(동아시아 인식) 조사

조사개요

한국의 민간싱크탱크인 EAI와 일본의 공인NPO인 言論NPO는 한일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상호인식조사를 2014년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였다. 본 조사의 목적은 한일 양국 국민의 상대국에 대한 이해나 인식의 현황 및 그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여 양국 국민 간에 존재하는 인식차이를 해소하고 상호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있다.

본 조사 결과는 두 기관이 한일 양국의 관계개선을 목적으로 2014년 5월에 창설된 한일 민간대화(제2회 한일미래대화: 2014. 7.18 개최예정)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측의 여론조사는, 전국의 19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조사원에 의해 면대면 인터뷰 방식 의해 실시되었다. 유효 회수 표본 수는 1004명으로, 회답자의 최종학력은 초졸 이하가 8.9%, 중졸이 7.3%, 고졸이 34.4%, 대학재학/중퇴(전문대학 포함)가 5.2%, 대졸이 31.8%, 대학원 졸이 2.5%였다.

일본측의 여론조사는, 일본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 (고교생을 제외) 를 대상으로 5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방문유치회수법에 의해 실시되었다. 유효 회수 표본 수는 1000명이다. 응답자의 최종학력은 초중 졸이 12.4%, 고졸 48.4%, 단기/전문고졸이19.3%, 대졸이 17.3%, 대학원 졸이1.2% 였다.

본 여론조사와는 별개로, 동아시아연구원과 言論NPO는 양국 전문가(有識者)에 대한 설문 조사를 6월 상순부터 하순에 걸쳐 양국 국내에서 실시했다. 한국측은 약 5000명의 지식인에게 국민여론조사에서 발췌한 25개 문항의 질문을 메일로 배포하여 424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한국 측은 EAI 회원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진행하였으며 총 393명이 응답하였다. 일본측은 과거 言論NPO가 진행한 각종 활동 등에 참가한 바 있는 일본내 유식자 등 약 600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633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이 응답자들은 일본 및 한국 사회의 평균적인 지식인의 모습을 대표한다고 간주하여, 한일의 국민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함으로써 양국의 일반 국민의 인식을 보완하고자 했다.

1. 한일국민 상호인식 실태

1-1. 상대국에 대한 인상

한국인들의 일본에 대한 인상은 지난해에 비해 약간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70%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인들의 경우 한국에 대한 인상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일본에 대한 인상을 “좋다” 또는 “대체로 좋다”라고 답한 한국인은 올해 17.5%로 작년보다 5.3% 포인트 증가했지만 여전히 2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쁘다” 또는 “대체로 나쁘다”라고 대답한 한국인은 작년보다 5.7% 포인트 감소한 70.9%로 아직 70% 이상이 일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대한 인상을 “좋다” 또는 “대체로 좋다”라고 답한 일본인은 20.5%로 작년보다 10.6% 포인트 감소했으며 “나쁘다” 또는 “대체로 나쁘다”라고 답한 일본인은 17.1% 포인트 증가한 54.4%로 과반 이상이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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