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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앙카라 정상회의: 유럽 방위 자율화와 한미동맹 파급 영향 분석

분류
current_watch
발행일
2026년 7월 6일

총괄 요약

NATO 앙카라 정상회의 총괄 요약 (Executive Summary)

NATO의 구조적 유럽화 — 불가역적 전환 진행 중 - 32개국 전원 GDP 2% 방위비 달성, 유럽이 미국 감축분 대부분 자체 충당 - "더 강한 NATO 속 더 강한 유럽" 슬로건 채택으로 유럽 전략 자율성 공식화 - 미국의 NATO 역할 축소는 트럼프 개인 성향이 아닌 구조적·불가역적 전환

트럼프의 거래적 동맹 재편 — 한국에 직접 전이 예고 - "아무 혜택 없이 가장 많은 돈 지출" 논리는 NATO를 넘어 한미동맹에 동일 적용 - NATO 방위비 분담 선례가 한미 방위비 협상의 기준점(benchmark)으로 활용될 가능성 高 - 유럽 부담 감축 성공 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력 재배치 및 한국 압박 가중 불가피

이재명 대통령 IP4 참여 — 균형외교의 전략적 실험대 - 자율외교 기조 전환 후 첫 NATO 참여로, 한미동맹 유지 의지의 대외 신호 기능 수행 - 참여 수위 조절을 통해 한미 관계 관리와 한중 관계 여지 확보를 동시 추구 - 트럼프와의 양자 접촉 기회를 활용한 한미동맹 현안 사전 조율이 핵심 과제

종합 리스크 등급: 중-고(Medium-High) — 기본 시나리오 55% 적용 - 단기: 선언문 채택으로 표면적 결속 유지, 내부 균열은 봉합되지 않은 채 지속 - 중기: NATO-IP4 연계 약화 시 한국의 다자안보 네트워크 공백 위험 현실화 - 장기: 미국의 아시아 전력 집중 가속화에 대비한 한국의 자체 방위 역량 강화 불가피

도식화

I. 이슈 상황분석

NATO 앙카라 정상회의 상황분석

— 유럽 방위 책임 강화 및 트럼프 동맹 균열 시험대

1. 이슈 배경 및 경과

○ NATO 방위비 분담 갈등의 역사적 맥락 - 2014년 웨일스 정상회의에서 GDP 2% 방위비 목표 최초 공식화 [3] - 트럼프 1기 행정부부터 유럽 동맹국의 무임승차론 지속 제기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방위비 증액 압박 가속화 - 2025년 헤이그 정상회의에서 2035년까지 GDP 5% 목표 상향 합의 [3]

○ 트럼프 2기 행정부의 NATO 압박 강화 - 트럼프, 미국의 NATO 지원이 '일방적(one-sided)'이라며 공개 비판 지속 [17] - 2025년 5월 미국, NATO Force Model에서 군사력 공약 규모 축소 결정 [20] - 이란 전쟁 관련 유럽 동맹국들의 미군 기지 사용 제한에 트럼프 강한 불만 표출 [17] - 트럼프, Truth Social에 "미국은 아무 혜택 없이 NATO에 가장 많은 돈 지출" 게시 [15]

○ 앙카라 정상회의 개최 배경 - 2004년 이스탄불 이후 21년 만에 튀르키예 개최 [8] - 7월 7~8일 양일간 앙카라에서 36번째 NATO 정상회의 개최 [8] - 에르도안 대통령, 변화하는 세계질서 속 튀르키예 영향력 과시 기회로 활용 [8]

2. 현재 상황 (최신 동향)

○ 방위비 목표 달성 — 역사적 이정표 - 2025년 기준 32개 전 회원국이 GDP 2% 방위비 목표 최초 동시 달성 [3] - 유럽·캐나다의 방위비, 전년 대비 900억 달러 증가 [7] - 그러나 목표 기준 자체가 5%로 상향되어 달성감보다 과제가 부각 [3]

○ 유럽의 미국 공백 대체 — 대부분 성공 - NATO 최고사령관 그린키비치 장군: "유럽 동맹국들이 미국 감축분 대부분 충당" [20] - 잔여 공백은 전략폭격기 분야에 집중 — 유럽 자체 대체 능력 부재 [14] - 잔여 공백에 대해 '동등 효과(matching effect)' 대안 역량 검토 중 [20]

○ 정상회의 선언문 주요 내용 (대사급 사전 승인) - Article 5 집단방위 '철통 공약(ironclad commitment)' 재확인 [1][2] - 러시아를 유로-대서양 안보에 대한 '장기 위협'으로 규정 [6] - 2026년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700억 유로 공약, 2027년 동등 수준 유지 [1][12] - 이란에 대한 강경 메시지 포함 [6] - "더 강한 NATO 속 더 강한 유럽(A stronger Europe in a stronger NATO)" 슬로건 채택 [10]

○ 방산 생산 역량 — 새로운 병목 과제 - 방위비 증액에도 불구, 실제 무기 생산 속도가 예산 집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함 [7] - 루테 사무총장: "달러나 유로로는 미사일·탱크를 막을 수 없다" [7] - 정상회의에서 수백억 달러 규모 방산 계약 체결 예정 [4]

○ 인도-태평양 의제 — 후순위로 밀림 - 우크라이나·이란 분쟁 및 방위비 이슈가 의제 전면 점령 [5] -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과의 협력 논의는 상대적으로 축소 전망 [5] - 루테 사무총장의 중국-러시아 연계 경고에도 불구, 논의 비중 제한적 [5]

3. 주요 행위자 및 입장/이해관계

○ 미국 (트럼프 행정부) - 핵심 입장: NATO 지원의 상호성(reciprocity) 결여 비판, 부담 전가 요구 - 이해관계: - 유럽 동맹국의 방위비 5% 달성 공약 이행 확인 [18] - 이란 전쟁 관련 유럽의 군사 협력 확보 - 국내 정치용 '미국 우선주의' 서사 유지 - 행동: NATO Force Model 기여 축소, 공개적 동맹 비판 지속 [15][17]

○ 유럽 동맹국 (독일·프랑스·영국 등) - 핵심 입장: 방위비 증액으로 신뢰 회복, 트럼프와의 마찰 최소화 - 이해관계: - 미국의 안보 공약 유지 확보 - 우크라이나 지원 지속을 위한 미국 동참 필요 - 전략적 자율성 강화와 대미 의존도 감소 병행 - 행동: 미국 감축분 대부분 자체 충당, 방산 계약 확대 [4][14]

○ 영국 (스타머 총리) - 핵심 입장: NATO 결속 유지 강조, 우크라이나 지원 선도 - 이해관계: 브렉시트 이후 유럽 안보 리더십 확보 - 리스크: 트럼프와의 공개 충돌 가능성 — 동맹 균열 노출 우려 [11]

○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 - 핵심 입장: 개최국으로서 중재자·조정자 역할 자임 - 이해관계: - NATO 내 전략적 위상 제고 - 러시아·서방 양측과의 균형외교 유지 - 변화하는 세계질서 속 튀르키예 영향력 과시 [8]

○ NATO 사무총장 (마크 루테) - 핵심 입장: 동맹 결속 유지를 위한 실용적 중재 - 행동: - 트럼프 방문 시 유럽 동맹국 대신 적극 칭찬 전략 구사 [13] - 방산 생산 역량 강화를 핵심 의제로 설정 [7][11] - 중국-러시아 연계 위협 경고 지속

○ 우크라이나 - 이해관계: 700억 유로 군사지원 공약 확보 및 지속성 보장 [1] - 리스크: 미국의 지원 의지 약화 시 유럽 단독 지원 한계 노출

4. 핵심 쟁점 정리

○ 쟁점 1: 미국의 NATO 공약 지속성 - 트럼프의 공개 비판 vs. 선언문상 Article 5 재확인 간 괴리 [1][17] - 말(rhetoric)과 행동(Force Model 축소) 사이의 신뢰성 문제 - 미국의 전략폭격기 등 핵심 전력 공백 — 유럽 자체 대체 불가 [14]

○ 쟁점 2: 방위비 목표의 실질적 이행 - 2% 달성은 역사적 이정표이나, 목표가 이미 5%로 상향 [3] - 예산 증액 → 실제 전력화까지의 방산 생산 병목 해소 과제 [7] - 트럼프의 5% 요구 이행 로드맵의 구체성·신뢰성 검증

○ 쟁점 3: 우크라이나 지원의 지속 가능성 - 700억 유로 공약의 미국 참여 여부 및 분담 구조 불명확 [12] - 2027년 이후 '동등 수준' 지원의 구속력 문제 - 트럼프의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중재 의지와 지원 공약 간 충돌 가능성

○ 쟁점 4: 이란 전쟁과 동맹 균열 - 유럽의 미군 기지 사용 제한 → 트럼프의 동맹 불신 심화 [17] - 이란 이슈가 우크라이나·방위비 의제를 잠식할 위험 [9] - 중동 정책 이견이 유럽-미국 전략적 신뢰 훼손으로 확산 가능성

○ 쟁점 5: 인도-태평양 연계 및 IP4 역할 - 중국-러시아 연대 심화에도 인도-태평양 의제 후순위 처리 [5] - I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참여의 제도적 위상 정립 미완 - 유럽 집중 의제 속 아시아 안보 연계 논의의 공간 협소화

--- 분석 기준일: 2025년 7월 초 / 주요 출처: Reuters, WSJ, DW, SCMP, Daily Sabah, Yonhap 등

II. 이슈 심층분석

NATO 앙카라 정상회의 심층분석

— 근본 원인·구조적 맥락·역사적 선례·핵심 변수

1. 이슈의 근본 원인 분석

○ 미국의 전략적 이익 재정의 — '유럽 우선'에서 '미국 우선'으로

- 냉전 종식 후 미국의 대유럽 안보 공약은 소련 봉쇄라는 명확한 전략 목표에 기반 - 소련 해체 이후 NATO의 존재 이유가 모호해지며 미국 내 '무임승차론' 잠복 - 트럼프 2기, 중국 견제·인도-태평양 집중이라는 새로운 전략 우선순위 명시화 - 유럽 방위는 미국의 핵심 국익이 아닌 '서비스 제공'으로 인식 전환 [15][17] - 이란 전쟁 시 유럽의 미군 기지 사용 제한 → 동맹 호혜성 부재 인식 강화 [17]

○ NATO 내 부담 불균형의 구조적 누적

- 냉전 종식 후 유럽 국가들의 '평화 배당금(peace dividend)' 향유 — 방위비 지속 삭감 - 2014년 이전까지 GDP 2% 목표를 달성한 회원국은 소수에 불과 - 미국이 NATO 전체 방위비의 약 70% 부담 — 구조적 비대칭 고착화 - 유럽의 방위 산업 기반 위축으로 예산 증액에도 생산 역량 부족 현상 발생 [7] - 32개국 전원 2% 달성(2025년)은 역사적이나, 이미 기준이 5%로 상향 [3]

○ 트럼프의 거래적 동맹관 — 이념적 근본 원인

- 트럼프는 동맹을 안보 공공재가 아닌 '비용-편익 거래'로 인식 - "아무 혜택 없이 가장 많은 돈 지출" 발언 — 동맹의 전략적 가치 부정 [15] - NATO를 집단안보 체제가 아닌 '미국이 제공하는 보험 서비스'로 프레이밍 - 이는 개인적 성향이 아닌 미국 내 고립주의 전통의 재부상을 반영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위협 인식의 비대칭

- 2022년 침공으로 유럽의 위협 인식은 급격히 상승, 방위비 증액 동력 확보 - 반면 미국은 지리적 거리로 인해 위협 인식의 절박성이 상대적으로 낮음 - 유럽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자국 안보 투자로 인식, 미국은 비용 부담으로 인식 - 위협 인식의 비대칭이 동맹 내 전략 목표 불일치의 근본 원인

2. 구조적 맥락

○ 정치적 구조

- 미국 국내 정치 구조 - 공화당 내 고립주의 세력 강화 — 트럼프의 NATO 회의론에 정치적 기반 제공 - 의회 내 NATO 지원 삭감 압력 지속 — 행정부 정책과 연동 -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우선' 외교 기조 강화 유인 존재

- 유럽 정치 구조 - 독일·프랑스·영국 등 핵심국의 우파 포퓰리즘 부상 → 방위비 증액 국내 저항 - 스타머 영국 총리와 트럼프 간 공개 충돌 가능성 — 영미 특수관계 균열 신호 [11] - 에르도안 튀르키예의 중재자 역할 부각 — 러시아·우크라이나 모두와 대화 채널 유지 [8] - 헝가리 오르반의 친러 성향 — NATO 내부 결속 균열 요인

- NATO 기관 구조 - 루테 사무총장의 '칭찬 외교' — 트럼프 달래기를 통한 동맹 유지 전략 [13] - 만장일치 의사결정 구조 → 단일 회원국의 거부권으로 동맹 마비 가능 - 대사급 사전 합의로 선언문 내용 확정 — 정상회의 자체는 정치적 연출 성격 강화 [1]

○ 경제적 구조

- 방위비 증액의 경제적 부담 - 유럽 주요국 재정적자 상황에서 GDP 5% 목표는 사회복지 예산과 충돌 - 독일, 헌법상 부채 제한(Schuldenbremse) 개정 논의 — 방위비 증액 위한 구조 변화 - 방위비 증액이 인플레이션·금리 상승 압력으로 연결될 가능성

- 방산 산업 구조의 병목 - 유럽 방산 기반의 수십 년간 위축 → 예산 집행 속도 > 생산 역량 [7] - 전략폭격기 등 고도 전략자산은 단기간 내 자체 생산 불가 [14] - 미국 방산 기업이 NATO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자 — 트럼프의 방산 계약 강조 동기 [4] - 수백억 달러 규모 방산 계약 체결 예정 → 경제적 이해관계로 동맹 결속 유도 [4]

- 우크라이나 지원의 재정 구조 - 2026년 700억 유로 군사지원 공약 — 미국 제외 유럽·캐나다 중심 [1][12] - 미국의 우크라이나 직접 지원 축소 → 유럽의 재정 부담 전가 구조 고착화 - 장기 지원 지속 가능성은 유럽 각국 의회 예산 승인에 달려 있어 불확실성 내재

○ 안보적 구조

- NATO Force Model 공백 문제 - 미국의 NATO Force Model 공약 축소(2025년 5월) → 유럽이 대부분 충당 [14][20] - 전략폭격기 분야 공백 잔존 — 핵 억제력과 직결되는 핵심 전략자산 [14] - 유럽의 재래식 전력 보강은 진전, 핵 억제력의 미국 의존도는 여전히 절대적

- 확장억제 구조의 취약성 - 트럼프의 NATO 공약 불확실성 → Article 5의 신뢰성 훼손 우려 - 유럽 독자 핵 억제력 논의 부상 — 프랑스 핵우산 확장 가능성 검토 - 러시아의 '장기 위협' 규정 [6] — 단기 위기가 아닌 구조적 적대관계 인식

- 인도-태평양 연계 구조 - 중국의 러시아 지원 → NATO의 대중국 견제 필요성 증가 - 그러나 우크라이나·이란 위기로 인도-태평양 의제 후순위 처리 [5] - I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와의 협력 의제 축소 우려 [5]

3. 역사적 선례 및 유사 사례 비교

○ 1956년 수에즈 위기 — 미국의 동맹 이탈 선례

- 영국·프랑스의 이집트 군사개입에 미국이 반대, 동맹국 압박으로 철수 강제 - 미국이 동맹의 결속보다 자국 이익을 우선한 최초의 명시적 사례 - 현재와의 비교: 트럼프의 NATO 압박은 미국이 동맹을 도구적으로 활용하는 패턴의 반복 - 차이점: 수에즈는 미국이 동맹 내 규율 강화 목적, 현재는 동맹 자체의 가치 부정

○ 1966년 드골의 NATO 군사기구 탈퇴 — 동맹 내 자율성 추구

- 프랑스, 미국 주도 NATO 군사지휘 구조에서 탈퇴 — 독자 핵 억제력 구축 - 동맹 정치 참여는 유지하면서 군사적 독립성 확보 시도 - 현재와의 비교: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 논의는 드골주의의 현대적 재현 - 차이점: 1966년은 단일국 이탈, 현재는 유럽 전체의 집단적 자율성 추구

○ 1970년대 닉슨 독트린 — 동맹국 자체 방위 책임 전가

- 베트남전 교훈으로 동맹국 스스로 재래식 방위 책임 부담 원칙 선언 - 미국의 핵우산은 유지하되 재래식 전력 지원 축소 - 현재와의 비교: 트럼프의 NATO Force Model 축소는 닉슨 독트린의 유럽판 적용 - 유사점: 동맹국 방위비 증액 압박 + 미국 직접 개입 축소 - 차이점: 닉슨은 동맹 유지 전제, 트럼프는 동맹 자체의 가치를 의문시

○ 1980년대 레이건의 방위비 압박 — 성공적 선례

- 레이건, 유럽 동맹국에 방위비 증액 강력 요구 — 소련 위협 명분으로 설득 - 결과적으로 유럽 방위비 증가 및 NATO 결속 강화로 귀결 - 현재와의 비교: 트럼프의 압박이 유럽 방위비 증액(2025년 전원 2% 달성)을 이끌어낸 측면 [3] - 차이점: 레이건은 소련 위협이라는 공동 목표 공유, 트럼프는 공동 위협 인식 부재

○ 2003년 이라크전 — NATO 내 분열의 선례

-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프랑스·독일 반대 → '구유럽 vs. 신유럽' 분열 - 럼스펠드 국방장관의 "구유럽" 발언 — 동맹 내 공개 균열 - 현재와의 비교: 이란 전쟁 관련 유럽의 미군 기지 사용 제한 [17] — 유사한 분열 패턴 - 유사점: 미국 주도 군사행동에 유럽 동맹국 불참 → 미국의 강한 불만 - 차이점: 2003년은 미국이 NATO 우회, 현재는 트럼프가 NATO 자체를 압박

○ 2014년 웨일스 정상회의 — GDP 2% 목표 제도화

-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후 방위비 증액 공식 목표 설정 - 당시 목표 달성국은 소수 — 11년 후 전원 달성 [3] - 현재와의 비교: 목표 달성이 동맹 결속의 증거가 아닌 새로운 압박(5% 목표)의 출발점으로 전환 - 목표 달성 → 즉시 목표 상향의 반복 패턴 고착화

4. 이슈 전개의 핵심 변수

○ [변수 1] 트럼프의 정상회의 발언 수위 — 가장 즉각적 변수

- 트럼프가 정상회의장에서 NATO 공약을 공개 부정하는 발언 시 동맹 신뢰성 치명타 - 스타머 영국 총리와의 공개 충돌 현실화 여부 [11] — 영미 특수관계 균열 신호 - 선언문 서명 거부 또는 유보 시 NATO 역사상 전례 없는 사태 - 트럼프의 '칭찬받기' 심리 충족 여부가 발언 수위 결정 핵심 요인 [13]

○ [변수 2] 전략폭격기 공백 해소 방안 — 핵 억제력의 핵심

- 유럽이 전략폭격기 공백을 메울 대안 역량 확보 여부 [14][20] - 프랑스 핵전력의 NATO 통합 가능성 — 드골 이후 최대 전략 변화 - 공백 미해소 시 러시아의 오판 가능성 증가 → 억제력 약화

○ [변수 3]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진전 — 동맹 결속의 시험대

- 트럼프 주도 우크라이나 협상이 NATO 지원 공약과 충돌할 경우 내부 분열 - 700억 유로 공약 [1][12]이 실제 집행되려면 각국 의회 승인 필요 — 정치적 변수 - 우크라이나 전황 악화 시 유럽의 추가 지원 압박 vs. 피로감 충돌

○ [변수 4] 유럽 방산 생산 역량 확충 속도 — 중기 핵심 변수

- 예산 증액이 실제 전력화로 이어지는 시간 지연 문제 [7] - 유럽 방산 기업의 생산 라인 확대 속도 — 2~5년 내 가시적 성과 여부 - 미국 방산 기업 의존 심화 시 트럼프의 경제적 레버리지 강화

○ [변수 5] 튀르키예의 중재자 역할 — 지정학적 와일드카드

- 에르도안이 러시아·우크라이나 모두와 대화 채널 유지 [8] — NATO 내 독자 행보 - 튀르키예의 S-400 보유 및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 — NATO 결속 약화 요인 - 앙카라 개최를 통한 튀르키예 위상 강화 시도 — 동맹 내 협상력 제고 목적

○ [변수 6] 중국의 러시아 지원 수위 — 나토 전략 방향 결정 변수

- 중국의 러시아 군사·경제 지원 확대 시 NATO의 대중국 견제 의제 부상 - IP4 협력 강화 vs. 유럽 위기 집중의 전략적 선택 압박 [5] - 중국 변수가 한국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의 NATO 협력 필요성 증대 요인

> 종합 평가: 앙카라 정상회의는 NATO가 '미국 주도 집단안보 체제'에서 '유럽 주도 자율 방위 체제'로 전환하는 역사적 변곡점의 성격을 띤다. 트럼프의 압박은 역설적으로 유럽의 방위 자립을 가속화하는 촉매로 작용하고 있으나, 전략폭격기·핵 억제력 등 핵심 전략자산의 미국 의존도는 단기간 내 해소 불가능한 구조적 한계로 남아 있다.

III. 시나리오 분석

NATO 앙카라 정상회의 시나리오 분석

— 유럽 방위 책임 강화 및 트럼프 동맹 균열 시험대

1. 낙관적 시나리오 (확률: 20%)

핵심 전제

○ 트럼프, 유럽의 방위비 달성 성과를 '승리'로 수용 ○ Article 5 공약 재확인 및 우크라이나 지원 공약 완전 이행 ○ 미-유럽 간 이란 갈등 봉합, 동맹 결속 과시

시나리오 전개

○ 트럼프, 32개국 전원 GDP 2% 달성을 자신의 압박 외교 성과로 자평 [3] - 공개 충돌 대신 '거래 성사' 프레이밍으로 정상회의 마무리 - 스타머 영국 총리와의 공개 갈등 봉합, 영미 특수관계 유지 [11] ○ 우크라이나 700억 유로 군사지원 공약 최종 서명 [1][12] - 2027년 동등 수준 지원 약속으로 장기 안보 공약 신뢰성 확보 ○ 유럽의 미국 공백 대체 성과 공식 인정 [20] - 전략폭격기 공백에 대한 대안 역량 로드맵 공동 발표 - NATO Force Model 재조정 협상 타결 ○ 방산 계약 수백억 달러 규모 체결로 미국 방산업계 이익 가시화 [4] - 트럼프의 '미국 우선' 경제 논리와 NATO 지속 참여 명분 연결 ○ 루테 사무총장의 칭찬 외교 효과 극대화 [13] - 트럼프, NATO를 '성공적 거래'로 재정의하며 탈퇴 위협 철회

낙관 시나리오의 영향

○ 안보 측면 - NATO 집단방위 신뢰성 회복, 러시아 억지력 강화 - 우크라이나 전쟁 협상에서 서방의 협상력 제고 - 유럽 독자 방위 역량 강화와 미국 공약 병존 — 이중 안전망 구축 ○ 경제·산업 측면 - 글로벌 방산주 랠리 지속 — 유럽·미국 방산 기업 동반 수혜 - 유럽 방위비 5% 로드맵 구체화 → 향후 10년 방산 시장 확대 가시화 [3] - 미-유럽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 → 유로화 강세, 유럽 증시 상승

2. 기본 시나리오 (확률: 55%)

핵심 전제

○ 정상회의 선언문은 채택되나 트럼프의 불만 발언 지속 ○ 표면적 결속 유지, 내부 균열은 봉합되지 않은 채 지속 ○ 인도-태평양 의제는 후순위로 밀리며 IP4 협력 동력 약화 [5]

시나리오 전개

○ 선언문 최종 채택 — 형식적 결속 유지 - Article 5 '철통 공약' 재확인 서명 완료 [1][2] - 우크라이나 700억 유로 공약 공식화, 그러나 이행 메커니즘은 모호 [12] - 러시아 '장기 위협' 규정 및 이란 강경 메시지 포함 [6] ○ 트럼프, 정상회의 중·후 불만 발언 지속 - "미국은 아무 혜택 없이 가장 많은 돈 지출" 기조 유지 [15] - 5% GDP 목표 이행 보고 요구, 유럽에 추가 압박 지속 [18] - 스타머와의 공개 충돌은 관리되나 냉랭한 관계 지속 [11] ○ 유럽의 자율 방위 역량 강화 기조 가속화 - 미국 공백 대체 성과 발표로 유럽 전략 자율성 담론 강화 [14][20] - 전략폭격기 공백 등 잔여 과제는 미해결 상태로 지속 - EU 방위 협력 심화, NATO와 병행 구조 형성 ○ 방산 생산 역량 부족 문제 공론화 - 예산 증액에도 무기 생산 속도 미흡 — 실질 억지력 의문 [7] - 방산 계약 체결되나 납품 일정·공급망 이슈 미해결 ○ 인도-태평양 협력 의제 형식적 언급에 그침 - I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참여 수준 축소 [5] - 중국의 러시아 지원 경고 메시지 포함되나 구체 행동 없음

기본 시나리오의 영향

○ 안보 측면 - NATO 제도적 기능 유지, 그러나 신뢰성에 의구심 잔존 - 유럽의 독자 방위 역량 강화 — 미국 의존도 점진적 감소 - 러시아, NATO 균열을 전략적 기회로 인식 — 대서방 압박 지속 - 한국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NATO와의 협력 동력 약화 우려 ○ 경제·산업 측면 - 유럽 방산 기업 수혜 지속 — 독자 역량 강화 수요 반영 - 독일 라인메탈, 프랑스 탈레스, 영국 BAE 시스템즈 등 수주 확대 - 미국 방산 기업, 유럽 시장 점유율 일부 잠식 우려 - 유럽 자체 조달 확대 → 록히드마틴·레이시온 유럽 수출 감소 가능성 -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 지속 - 러시아 위협 지속 → 유럽 LNG 수입 다변화 기조 유지 - 미국산 LNG 수출 확대 기회 유지 - 방위산업 공급망 투자 확대 - 반도체·희토류·화약 등 방산 핵심 소재 공급망 재편 가속화 - 한국 방산 기업(한화·현대로템·LIG넥스원) 유럽 수출 기회 지속

3. 비관적 시나리오 (확률: 25%)

핵심 전제

○ 트럼프, 정상회의에서 공개적으로 NATO 지원 감축 선언 ○ 미-유럽 간 이란 갈등이 정상회의 의제를 잠식 ○ 동맹 결속 균열이 공개적으로 노출되며 러시아 억지력 약화

시나리오 전개

○ 트럼프, NATO 공약 이행에 조건부 입장 공개 표명 - "유럽이 5% 달성 전까지 미국의 추가 지원 없다" 식의 발언 가능성 - 스타머 영국 총리와의 공개 충돌 현실화 [11] - 이란 전쟁 관련 유럽의 미군 기지 사용 제한 문제 정상회의 장내 폭발 [17] ○ 선언문 채택 과정에서 균열 노출 - 우크라이나 지원 공약 문구 약화 또는 미국 서명 유보 가능성 - Article 5 재확인 문구에 미국의 단서 조항 삽입 시도 - 헝가리 오르반의 친러 행보와 트럼프 기조 결합 → 내부 이탈 신호 ○ 미국의 NATO Force Model 추가 감축 시사 - 전략폭격기 외 추가 전력 철수 가능성 언급 [14] - 유럽 독자 방위 역량으로 대체 불가능한 핵억지력 공백 우려 부상 ○ 인도-태평양 파트너십 사실상 동결 - IP4 국가들의 정상회의 참여 형식화 또는 배제 [5] - 중국 견제 공조 메시지 약화 → 중국의 대서방 압박 강화 유인 ○ 방산 계약 협상 결렬 또는 지연 - 미국산 무기 구매 압박과 유럽 자체 조달 의지 충돌 - 수백억 달러 규모 계약 서명 무산 또는 축소 [4]

비관 시나리오의 영향

○ 안보 측면 - NATO 신뢰성 심각한 손상 — 러시아의 대담한 행동 유인 증가 - 유럽의 독자 핵억지력 논의 본격화 (프랑스 핵우산 확장 논의) - 한미동맹에 직접적 압박 전이 - 트럼프, NATO 압박 논리를 한국·일본 방위비 협상에 즉각 적용 - "NATO도 못 지키는데 한국은 더 내야" 식의 연계 압박 가능성 - 우크라이나 전선 붕괴 위험 증가 → 유럽 안보 불안 극대화 ○ 경제·산업 측면 - 글로벌 금융시장 충격 - 유럽 증시 급락, 안전자산(달러·금·미국 국채) 수요 급증 - 유로화 약세 심화 → 유럽 수출 기업 단기 수혜, 에너지 수입 비용 증가 - 방산 시장 구조 재편 가속 - 유럽 독자 방산 투자 폭발적 증가 — 미국 의존 탈피 가속 - 유럽 방산 기업 단기 급등, 미국 방산 기업 유럽 시장 상실 위험 - 에너지·원자재 시장 불안 - 러시아 억지력 약화 → 유럽 에너지 안보 위기 재점화 - 천연가스 가격 급등, 유럽 제조업 경쟁력 추가 약화 - 한국 방산·무역 리스크 - 한국 방산 수출 유럽 시장 확대 기회와 한미 방위비 압박 동시 증가 - 트럼프의 동맹 거래화 심화 → 한국의 전략적 불확실성 극대화

4. 글로벌 경제·산업 시나리오별 영향 종합 분석

방위·방산 산업

낙관: 미·유럽 방산 기업 동반 수혜, 안정적 수주 환경 ○ 기본: 유럽 방산 독자화 가속, 미국 방산 유럽 점유율 점진적 감소 ○ 비관: 유럽 독자 방산 폭발 성장, 미국 방산 유럽 시장 구조적 배제 - 공통 수혜: 독일 라인메탈, 프랑스 탈레스, 영국 BAE, 한화·현대로템

에너지 산업

낙관: 러시아 억지 강화 → 유럽 에너지 다변화 기조 안정적 지속 ○ 기본: 불확실성 지속 → 미국산 LNG 수출 확대 기회 유지 ○ 비관: 러시아 억지 약화 → 유럽 에너지 안보 위기 재점화, 가스 가격 급등 - 수혜 기업: 미국 LNG 수출 기업(셰니어에너지 등), 유럽 재생에너지 기업

금융·외환 시장

낙관: 유로화 안정, 유럽 증시 상승, 리스크 프리미엄 감소 ○ 기본: 불확실성 지속 → 변동성 확대, 방어적 포트폴리오 선호 ○ 비관: 유로화 급락, 유럽 증시 충격, 안전자산 수요 급증 - 달러·금·미국 국채 강세, 신흥국 자본 유출 압력

한국 경제·산업에 대한 함의

방산 수출 - 기본·비관 시나리오 모두에서 유럽의 한국 방산 수요 증가 [5] - K-방산(한화·현대로템·LIG넥스원) 유럽 수출 확대 기회 지속 ○ 방위비 압박 - 비관 시나리오 시 트럼프의 한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즉각 연동 - NATO 논리("5% 내야 한다")의 한미동맹 적용 가능성 [15][18]무역·공급망 - 유럽 경기 침체 심화 시 한국 대유럽 수출(자동차·반도체) 타격 - 방산 공급망 재편 수혜 — 반도체·소재·부품 분야 유럽 수요 증가 ○ 전략적 포지셔닝 - 기본 시나리오: IP4 협력 유지하되 NATO 의존도 낮추는 독자 외교 필요 - 비관 시나리오: 한미동맹 재협상 압박 대비, 다자 안보 네트워크 강화 시급

> 종합 판단: 기본 시나리오(55%)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표면적 결속 유지와 내부 균열 공존 구조가 지속될 전망. 한국 기업은 유럽 방산 수출 확대 기회를 단기 활용하되, 트럼프의 동맹 거래화 압박이 한미 방위비 협상으로 전이될 중기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

IV. 최종 추천 대응방안

NATO 앙카라 정상회의: 종합 추천 대응방안

— 이재명 정부의 IP4 참여 전략 및 한미동맹 함의

1. 종합 판단

핵심 전략 환경 평가

NATO의 구조적 변화 방향 — 불가역적 유럽화 - 32개국 전원 GDP 2% 달성, 유럽이 미국 공백 대부분 충당 [3][20] - "더 강한 NATO 속 더 강한 유럽" 슬로건 — 유럽 전략 자율성 공식화 [10] - 미국의 NATO 내 역할 축소는 트럼프 개인 성향이 아닌 구조적 전환 - 유럽 독자 방위 역량 강화는 향후 미국의 아시아 전력 집중 여건 조성

트럼프의 동맹 재편 논리 — 한국에 직접 적용 예고 - "아무 혜택 없이 가장 많은 돈 지출" 발언, NATO뿐 아니라 한국에도 동일 적용 [15] - 미국의 NATO 부담 감축 성공 시 한미동맹 방위비 분담 압박 가중 불가피 - 트럼프 행정부, 한국에도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 요구 병행 진행 중 [15] - NATO 선례가 한미 협상의 기준점(benchmark)으로 활용될 가능성 高

IP4 참여의 전략적 의미 — 기회이자 리스크 - 앙카라 정상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의제 후순위 처리 예상 [5] - 그러나 이재명 정부의 IP4 참여는 대미 관계 관리의 핵심 레버리지 - 자율외교 기조와 NATO 참여 간 균형 설정이 핵심 과제 - 참여 방식·수위에 따라 한중 관계 관리 변수로 작용

종합 리스크 등급: 중-고(Medium-High) - 단기: 정상회의 선언문 채택으로 표면적 안정 유지 (기본 시나리오 55%) - 중기: 미국의 NATO 역할 축소 → 인도-태평양 전력 재배치 → 한미동맹 재편 압박 - 장기: NATO-IP4 연계 약화 시 한국의 다자안보 네트워크 공백 위험

2. 이재명 대통령 IP4 참여의 전략적 의의

IP4 참여의 배경과 맥락

IP4(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 구성 -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 NATO의 비회원 파트너국 - 2022년 마드리드 정상회의부터 공식 초청 시작 - 중국의 군사력 확장·러시아 지원에 대한 NATO의 전략적 대응

이재명 정부 참여의 차별적 의미 - 전임 윤석열 정부의 친NATO 기조에서 '자율외교' 기조로 전환 후 첫 참여 - 참여 자체가 한미동맹 유지 의지의 대외 신호 기능 수행 - 동시에 참여 수위 조절로 한중 관계 관리 여지 확보 가능 - 이재명 정부의 '균형외교' 실험대 — 참여와 자율성의 동시 추구

앙카라 정상회의 IP4 참여의 구체적 의의 - Article 5 공약 재확인 현장 참석 → 집단안보 연대 가시화 [1][2] - 우크라이나 700억 유로 지원 공약 현장 목격 → 규범 기반 질서 지지 신호 [12] - 유럽 방위 자율화 흐름 직접 파악 → 한국 방위 전략 수립 정보 획득 - 트럼프와의 양자 접촉 기회 활용 → 한미동맹 현안 사전 조율 가능

참여의 한계와 리스크 - 인도-태평양 의제 후순위 처리로 IP4 존재감 약화 우려 [5] - 중국의 NATO-IP4 연계 강화 반발 → 한중 관계 관리 부담 - 트럼프의 '충성도 요구' 외교 속 독자 입장 표명 공간 제약 [11] - 자율외교 기조와 NATO 참여 간 국내 정치적 논란 가능성

3. NATO의 운명이 한미동맹에 주는 함의

시나리오별 한미동맹 영향

함의 1: 미국의 동맹 부담 재분배 압박 — 한국 직격 - NATO에서 성공한 '방위비 증액 강제' 모델, 한국에 그대로 적용 예고 - 유럽 전원 2% 달성 → 트럼프, 한국에 더 높은 기준 요구 명분 확보 [3][15] - GDP 대비 방위비 비율 대폭 상향 요구 + 주한미군 비용 분담 재협상 압박 - 한국의 선택: 유럽식 '증액 수용 후 자율성 확대' 모델 참조 필요

함의 2: 미국의 유럽 전력 감축 → 아시아 재배치 가능성 - 유럽이 미국 공백 충당 성공 시 미군의 아시아 집중 여건 조성 [14][20] - 표면적으로는 한국 안보에 유리 — 주한미군 강화 가능성 - 그러나 트럼프의 거래적 동맹관 하에서는 '재배치 비용 청구' 형태로 전환 가능 - 전략폭격기 등 고가치 자산의 아시아 재배치 시 분담금 급증 요구 위험 [14]

함의 3: 유럽 전략 자율성 모델 — 한국의 참조 사례 - 유럽은 미국 공백을 자체 충당하며 전략 자율성 확대 [10][20] - 한국도 독자 방위 역량 강화를 통한 협상력 제고 전략 필요 - 그러나 한국의 지정학적 환경(북핵, 중국 인접)은 유럽보다 훨씬 복잡 - 유럽식 자율화의 한국 적용은 속도와 범위의 신중한 조율 필수

함의 4: NATO 약화 시나리오 — 한미동맹 고립 위험 - 트럼프의 NATO 탈퇴 또는 형해화 시 미국의 동맹 전반 신뢰성 붕괴 - 한미동맹의 확장억제 공약도 신뢰성 의문 → 한국 핵무장 논의 재점화 - 북한의 오판 가능성 증가 — 억지력 공백 위험 - 일본·호주 등 IP4 국가들과의 독자 안보 네트워크 강화 필요성 대두

함의 5: 우크라이나 지원 공약 — 한국의 딜레마 - 700억 유로 우크라이나 지원 공약에 IP4 연대 압력 존재 [1][12] - 한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여부 — 러시아·북한 관계 관리와 충돌 - 이재명 정부의 '비살상 지원' 원칙 유지 vs. 동맹 연대 요구 간 긴장 - 앙카라 참여 시 지원 수위에 대한 명확한 입장 정립 선행 필요

4. 단기/중기/장기 실행 계획

단기 실행 계획 (0~3개월: 앙카라 정상회의 전후)

IP4 참여 전략 최적화 - 참여 목표 명확화: '존재감 확보'보다 '실질 의제 영향력' 중심 설정 - 트럼프와의 양자 접촉 의제 사전 준비 - 방위비 분담금 협상 한국 입장 사전 조율 - 한미 방산 협력 확대 카드 준비 (트럼프의 경제 논리 활용) - 주한미군 역할 및 한반도 억지력 공약 재확인 요청 - 중국에 대한 사전 외교적 설명 — IP4 참여가 반중 연대가 아님을 명확히 전달 - 러시아에 대한 입장: 우크라이나 지원 수위 명확화 (비살상 지원 원칙 재확인)

정상회의 현장 대응 - NATO 사무총장 루테와 별도 면담 — 한국-NATO 협력 의제 설정 [13] - IP4 4개국 정상 간 별도 협의 — 공동 입장 조율 - 선언문 내 인도-태평양 관련 문구 강화 외교적 노력 [5] - 방산 협력 MOU 체결 추진 — 유럽 방산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국내 정치 관리 - IP4 참여 의의 국내 설명 — 자율외교 기조와의 일관성 논리 정립 - 야당 및 시민사회의 NATO 연루 우려 선제적 해소 - 방위비 분담금 협상 결과에 대한 국민 소통 전략 수립

중기 실행 계획 (3~12개월)

한미동맹 재편 대응 전략 - 방위비 분담금 협상 전략 수립 - 유럽 GDP 2% 달성을 기준점으로 활용, 한국의 실질 기여 가시화 - 현금 분담금 외 비현금 기여(기지 제공, 물자 지원 등) 포함 협상 - 방산 수출 확대를 통한 미국 방산업계 이익 연계 — 트럼프 설득 논리 - 독자 방위 역량 강화 로드맵 수립 - 유럽의 미국 공백 대체 모델 분석 및 한국형 적용 방안 연구 [14][20] - 전략 자산 독자 확보 우선순위 설정 (정밀타격, 정보·감시·정찰 등) - 방위산업 생산 역량 확충 — 유럽의 생산 병목 교훈 반면교사 [7]

다자안보 네트워크 다각화 - IP4 국가들과의 양자 안보 협력 심화 - 한일 안보 협력 제도화 — 역사 문제와 분리된 안보 협력 트랙 구축 - 한호주 방산 협력 확대 — 잠수함·방공 분야 기술 협력 - 한뉴질랜드 해양안보 협력 강화 - NATO와의 개별 협력 채널 구축 - 사이버 안보, 하이브리드 전쟁 대응 분야 협력 MOU 체결 - 한국-NATO 개별 파트너십 협정(ITPP) 내용 강화 협상 - 유럽 주요국과의 양자 방산 협력 확대 - 폴란드·루마니아 등 동유럽 방산 수출 확대 (K2 전차, K9 자주포 등) - 방산 수출을 외교 레버리지로 활용

대중국 관계 관리 - IP4 참여와 한중 관계의 분리 관리 원칙 수립 - 중국의 반발 수위 모니터링 및 경제적 보복 대비 시나리오 준비 - 한중 경제 협력 채널 별도 유지 — 안보와 경제의 이중 트랙 운영

장기 실행 계획 (1~3년)

한국형 전략 자율성 모델 구축 - 유럽의 '더 강한 NATO 속 더 강한 유럽' 모델의 한국판 설계 [10] - '더 강한 한미동맹 속 더 강한 한국' — 자율성과 동맹의 병존 구조 - 독자 핵 억지력 논의 관리 — 핵 공유(Nuclear Sharing) 협상 추진 -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구체화 — 문서화·제도화 추진 - 방위산업 글로벌 허브화 - 유럽 방산 생산 병목 해소에 한국 방산 기업 참여 [7] - NATO 방산 공급망 편입 — 장기적 안보 레버리지 확보 - 방산 수출 GDP 대비 기여분을 동맹 기여로 인정받는 협상 추진

북핵 대응 다자 프레임 강화 - NATO의 러시아 장기 위협 규정 선례 활용 [6] - 북한을 인도-태평양 지역의 '장기 위협'으로 NATO 선언문에 명시 추진 - IP4 차원의 대북 공동 억지 프레임 구축 -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동맹 강화의 병행 추진 - 대화 재개 여건 조성 + 억지력 유지의 이중 전략 유지

5. 모니터링 지표 및 트리거 포인트

핵심 모니터링 지표

NATO 관련 지표 - 앙카라 선언문 최종 채택 여부 및 Article 5 공약 문구 강도 [1][2] - 트럼프의 정상회의 중·후 발언 수위 — NATO 탈퇴 언급 여부 - 우크라이나 700억 유로 공약 이행 메커니즘 구체성 [12] - 유럽의 미국 공백 대체 공식 발표 범위 — 전략폭격기 공백 해소 여부 [14] - NATO Force Model 재조정 협상 결과

한미동맹 관련 지표 - 트럼프-이재명 양자 회담 성사 여부 및 발언 내용 - 방위비 분담금 협상 재개 시점 및 미국 측 요구 수준 - 주한미군 규모·역할 관련 미국 측 언급 변화 - 미국의 한반도 전략 자산 전개 빈도 변화

IP4 관련 지표 - 앙카라 정상회의 IP4 세션 의제 포함 여부 및 비중 [5] - IP4 4개국 공동 성명 발표 여부 - 한국-NATO 개별 협력 의제 채택 여부 - 중국의 IP4 참여 관련 외교적 반응 수위

지역 안보 지표 - 북한의 앙카라 정상회의 전후 도발 여부 - 러시아의 NATO 확대 대응 군사 동향 - 중국의 남중국해·대만해협 군사 활동 변화

트리거 포인트 (즉각 대응 필요)

레드 트리거 (즉각 위기 대응) - 트럼프, 정상회의 중 NATO 탈퇴 또는 Article 5 공약 철회 언급 - → 한미동맹 긴급 점검 및 독자 억지력 강화 비상 계획 가동 -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또는 대폭 감축 공개 언급 - → 외교부·국방부 긴급 협의 및 미국 측 공식 확인 요청 - 북한, 정상회의 기간 중 ICBM 또는 핵실험 강행 - → IP4 긴급 협의 요청 및 유엔 안보리 대응 주도

옐로 트리거 (강화 모니터링 및 선제 대응) - 앙카라 선언문에서 인도-태평양 관련 문구 완전 삭제 [5] - → IP4 별도 공동 성명 추진 및 NATO와의 개별 협력 채널 강화 - 미국, 방위비 분담금 GDP 5% 수준 요구 공식화 - → 협상 전략 재수립 및 비현금 기여 포함 대안 패키지 준비 - 중국, 한국의 IP4 참여에 경제 보복 조치 시행 - → 대중 경제 의존도 감축 가속화 및 무역 다각화 긴급 추진 - 트럼프-스타머 공개 충돌로 영미 특수관계 균열 가시화 [11] - → 유럽 독자 방위 가속화 시나리오 대비 한-유럽 협력 강화

그린 트리거 (기회 포착 대응) - 유럽 방산 생산 병목 공식화 → 한국 방산 기업 NATO 공급망 진입 기회 [7] - → 방산 수출 확대 외교 공세 및 정부 지원 패키지 가동 - IP4 세션에서 인도-태평양 안보 협력 강화 합의 - → 한국 주도 IP4 협력 의제 선점 및 차기 회의 유치 추진 - 트럼프, 방산 계약 성과를 NATO 지속 참여 명분으로 활용 [4] - → 한미 방산 협력 확대를 동맹 기여 가시화 수단으로 연계

6. 요약 결론

핵심 메시지

NATO 앙카라 정상회의는 한국에 위기이자 기회 - 유럽 방위 자율화 가속 → 미국의 아시아 집중 여건 조성 → 한미동맹 재편 압박 - 동시에 IP4 참여를 통한 다자안보 네트워크 강화 및 방산 협력 확대 기회

이재명 정부 IP4 참여의 전략적 우선순위 - 1순위: 트럼프와의 양자 접촉을 통한 한미동맹 현안 선제 관리 - 2순위: 유럽 방위 자율화 모델 학습 및 한국형 전략 자율성 설계 - 3순위: 방산 협력 확대를 통한 동맹 기여 가시화 및 경제적 레버리지 확보 - 4순위: 중국 관계 관리 — 참여 수위 조절과 사전 외교 설명 병행

NATO의 운명이 한미동맹에 주는 핵심 교훈 - 미국의 동맹 재편은 트럼프 개인이 아닌 구조적 전환 — 장기 대비 필수 - 유럽식 '자율성 확대를 통한 동맹 강화' 모델이 한국의 참조 프레임 - 방위비 증액 + 독자 역량 강화 + 다자 네트워크 확대의 3중 전략 병행 필요 - NATO 약화 시나리오에 대비한 독자 억지력 및 IP4 안보 네트워크 강화 선행 투자

최우선 실행 과제 (3가지) - 트럼프 양자 회담 의제 준비 — 방산 협력·분담금·확장억제 패키지 협상 - 유럽 방산 공급망 진입 기회 선점 — 한국 방산 기업 NATO 시장 진출 지원 - IP4 독자 안보 협력 프레임 강화 — NATO 의존 감소 시 대안 네트워크 구축

참고출처

[1] [Cyprus Mail] NATO leaders including Trump to affirm ‘ironclad commitment’ to collective defence in Ankara, summit text says

[2] [Al-Monitor] NATO leaders including Trump to affirm 'ironclad commitment' to collective defence in Ankara, summit text says

[3] [Daily Sabah] NATO defense spending: How allies stand ahead of key Ankara summit

[4] [BusinessWorld (PH)] NATO leaders to gather in Ankara, aiming to smooth over tensions with Trump

[5] [South China Morning Post] Why the Indo-Pacific might be on the back burner at the Nato summit

[6] [Digi24] NATO va reafirma la Ankara angajamentul față de Articolul 5. Mesaj clar pentru Rusia și Iran

[7] [Hürriyet Daily News] NATO presses to produce more weapons

[8] [Daily Sabah] Ankara gears up for historic NATO summit as schedule confirmed

[9] [Al-Monitor] Explainer-What are the key challenges facing NATO?

[10] [ANSA] Al vertice di Ankara nasce la Nato europea, incognita Trump

[11] [The Wall Street Journal] Trump Loyalty Demands Set Stage for Tense NATO Summit

[12] [DW (Deutsche Welle)] NATO summit: European members and Canada pledge Ukraine aid

[13] [Times of Oman] Trump set to put NATO unity to the test at Türkiye summit

[14] [Al-Monitor] Europeans to fill almost all gaps left by U.S. in NATO defence plans, source says

[15] [Yonhap (연합뉴스)] Trump says U.S. spends more on NATO than any other member without any benefit

[16] [DW (Deutsche Welle)] Ahead of summit, Donald Trump again threatens NATO unity

[17] [Hürriyet Daily News] Trump says 'ridiculous' for US to maintain current support for NATO

[18] [TASS] US expects report from NATO allies on increase in military spending on July 7-8

[19] [TASS] NATO to announce long-term commitments to support Ukraine at Ankara summit — US envoy

[20] [Channel News Asia] Europeans fill most gaps left by US in NATO defence plans, top commander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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